내시경 검사
위·대장 내시경이 위암·대장암 조기 발견의 핵심
내시경 검사는 카메라가 달린 가늘고 유연한 관(내시경)을 몸속으로 넣어 소화기·호흡기 등 장기의 내부 점막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영상검사와 달리 점막 표면을 직접 보면서 이상 부위를 바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그 자리에서 조직을 채취(생검)하거나 용종을 절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표적인 내시경 검사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입니다. 위내시경(상부위장관내시경)은 식도·위·십이지장을 관찰하며, 위암·식도암의 조기 발견과 추적관찰에 필수입니다. 대장내시경은 직장에서 대장 전체를 관찰하며 대장암·직장암 조기 진단의 핵심 검사입니다.
검사 준비는 검사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위내시경은 검사 전날 자정 이후 금식이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은 검사 전날부터 장 세척액(하제)을 복용해 대장 내 내용물을 완전히 비워야 합니다. 진정(수면) 내시경을 선택한 경우 검사 당일 혼자 운전해서는 안 됩니다.
암 진단을 받은 분에게는 치료 전 진단 확인뿐 아니라, 치료 중·후 추적관찰 및 재발 여부 감시를 위해 내시경 검사가 정기적으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 후에는 드물게 출혈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심한 복통·다량 출혈·고열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국가암검진 기준으로 만 40세 이상은 2년마다 위내시경, 만 50세 이상은 10년마다(고위험군은 더 자주) 대장내시경 검진이 권고됩니다.
본 콘텐츠는 건강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