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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신장기능 검사

항암치료 전후 장기 독성을 조기 발견

간기능·신장기능 검사는 항암치료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혈액검사입니다. 대부분의 항암제는 간에서 대사(분해)되고 신장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이 두 장기의 기능이 충분한지 치료 전·후·중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간기능 검사에서 주요하게 보는 수치는 AST(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달효소), ALT(알라닌 아미노전달효소), 빌리루빈, 알칼리성 인산효소(ALP) 등입니다. AST·ALT는 간세포 손상 지표로, 수치가 크게 오르면 간 독성을 의심합니다. 빌리루빈은 담즙 대사를 반영하며 황달 여부와 연관됩니다.

신장기능 검사에서는 크레아티닌과 eGFR(사구체여과율)을 주로 확인합니다. 크레아티닌이 높을수록, eGFR이 낮을수록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것을 의미합니다. 신장 기능이 나쁘면 항암제가 몸에 오래 남아 독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수치에 이상이 생기면 담당 의료진은 항암제 용량을 줄이거나, 치료 일정을 연기하거나, 신장·간에 부담이 적은 약으로 바꾸는 결정을 내립니다. 일시적인 수치 상승이 바로 치료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으므로, 결과를 받았을 때 혼자 해석하기보다는 의료진과 의미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는 보통 항암 치료 주기마다, 또는 증상 변화가 있을 때 추가로 시행됩니다. 검사 전 특별한 준비는 대부분 필요 없지만, 특정 약물이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 중인 모든 약(한약, 건강기능식품 포함)을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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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건강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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