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강도가 줄어들어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상태입니다. 암 치료 과정에서 특히 흔하게 발생하며, 유방암의 아로마타제억제제나 전립선암의 안드로겐박탈치료(호르몬 억제 치료),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조기 폐경이 주요 원인입니다.
뼈는 매일 조금씩 흡수되고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런데 호르몬이 감소하거나 특정 약물이 작용하면 이 균형이 깨져 뼈가 점점 약해집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엉덩이·손목 골절이 발생하면서 처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 신호 — 이럴 땐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
· 작은 충격이나 일상 동작(재채기, 허리 굽히기)으로 심한 통증 발생
· 갑자기 등이나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키가 줄어드는 느낌
· 넘어진 후 팔목·엉덩이·척추 부위 통증 지속
[집에서 이렇게 관리하세요]
칼슘은 하루 1,000~1,200mg을 목표로 유제품(우유, 치즈, 요구르트), 두부, 브로콜리, 멸치 등으로 섭취하세요. 비타민 D는 햇볕을 하루 15~20분 쬐거나, 의료진 권고에 따라 보충제를 드세요. 뼈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걷기, 가벼운 근력 운동이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뼈를 더 약하게 만드므로 피하세요. 낙상 예방도 매우 중요합니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욕실에 깔고, 야간 조명을 켜두고, 안전한 신발을 신으세요.
의료진이 골밀도 검사(DEXA)를 권유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뼈 강화 약물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약물의 복용 방법(특정 자세, 공복 여부)은 의료진의 안내를 반드시 따르세요. 골다공증 관리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담당 주치의·의료진과 꼭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