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부종
림프부종은 림프절 절제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후 림프액 순환이 막혀 팔이나 다리가 붓는 합병증입니다. 유방암으로 겨드랑이 림프절을 제거한 후 팔이 붓거나, 부인과암·대장암·전립선암으로 골반 림프절을 제거한 후 다리가 붓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방치하면 만성화·섬유화되어 치료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팔이나 다리 한쪽이 붓고 무거운 느낌
· 반지, 시계, 신발이 갑자기 조여지는 느낌
· 아침보다 저녁에 더 심하게 부음
· 피부가 팽팽하고 눌렀을 때 자국이 남음
· 통증, 쑤심, 피부 발적
[위험 신호 — 이럴 땐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
· 부종 부위에 열감, 발적, 통증이 갑자기 심해질 때 (봉와직염·감염 가능성)
· 발열(38도 이상)과 함께 부종이 악화될 때
· 압박스타킹을 착용해도 부종이 급격히 나빠질 때
[집에서 이렇게 관리하세요]
의료진이나 림프부종 전문치료사(물리치료사)가 지도한 림프 마사지(MLD)를 규칙적으로 시행하세요. 처방받은 압박스타킹 또는 압박 붕대를 일상적으로 착용하세요. 부종 부위가 되도록 심장 높이보다 위에 있도록 올려주세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무향 보습제를 매일 바르세요. 부종이 있는 팔·다리에 주사나 혈압 측정을 피해달라고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두세요. 과체중이면 체중 관리가 림프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꽉 끼는 옷, 액세서리, 신발을 피하세요. 가벼운 운동(수영, 걷기)은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되지만, 과격한 운동은 삼가세요. 림프부종 치료의 표준은 복합 충혈제거치료(CDT)이며, 전문 의료진과 함께 관리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