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꺼움과 구토의 정의 및 특징
메스꺼움(오심)은 구역질이 나면서 토하고 싶은 느낌이고, 구토는 실제로 위 내용물이 입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분의 약 70~80%에서 경험하는 흔한 부작용으로, 항암제의 종류와 용량, 개인의 특성(여성, 젊은 나이, 멀미 경험, 임신 중 입덧 경험 등)에 따라 정도가 다릅니다.
[증상의 시기에 따른 분류]
· 급성: 항암제 투여 후 24시간 이내 발생
· 지연성: 투여 24시간 이후~5일까지 지속
· 예측성: 다음 항암치료를 앞두고 떠올리기만 해도 생기는 경우 (조건반사)
[위험 신호 — 이럴 땐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
· 구토가 하루 5회 이상으로 멈추지 않을 때
· 24시간 동안 아무것도 마시지 못할 때
·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고 입이 매우 마를 때 (탈수 신호)
· 피가 섞인 것을 토할 때
· 처방된 항구토제를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을 때
[집에서 이렇게 관리하세요]
한 번에 많이 먹지 말고 소량씩 자주(하루 5~6회) 드세요. 식사 전후에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물도 조금씩 나눠 드세요. 기름지고 매운 음식, 강한 냄새의 음식은 피하세요. 차갑거나 실온의 음식이 뜨거운 음식보다 냄새가 덜해 먹기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후 30분~1시간은 눕지 말고 상체를 세워 두세요. 항암치료 전날부터 가볍게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차나 박하차가 메스꺼움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방된 항구토제는 메스꺼움이 시작되기 전부터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드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구체적인 약물 복용 시기와 방법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