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측정
정확한 체온 측정과 꾸준한 기록은 발열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체온 측정은 가장 단순해 보이지만, 항암 치료 중인 분에게는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중요한 자가 모니터링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정확한 체온 측정과 꾸준한 기록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체온 측정 방법에 따라 정상 기준이 다릅니다. 구강(혀 아래) 측정의 경우 36.1~37.2°C가 정상 범위입니다. 직장(항문) 측정은 0.3~0.5°C 더 높게 나오며 가장 정확하지만, 항암 치료 중에는 출혈·감염 위험으로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막(귀) 체온계는 편리하지만 측정 방법에 따라 오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같은 방식으로 일관되게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마(비접촉) 체온계는 편의성이 높지만 환경 온도의 영향을 받아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 중에는 하루 2~3회(아침·오후·취침 전) 일정한 시간에 체온을 측정해 기록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38.0°C 이상의 발열이 발생하면, 호중구 수치가 낮은 경우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단, 심한 오한 후 고열이 나타났다가 해열제 복용 후 잠시 정상화되어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면역 억제 상태에서는 발열 없이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체온만으로 모든 감염을 감지할 수는 없습니다. 발열 외에도 오한, 심한 피로, 소변 시 통증, 상처 부위 발적·부기 등이 있으면 체온과 무관하게 의료진에게 알리십시오.
본 콘텐츠는 건강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