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캔 (뼈 스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전신 뼈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영상검사
골스캔(뼈 스캔, Bone Scan)은 전신 뼈의 상태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핵의학 영상검사입니다. 소량의 방사성 동위원소(테크네슘-99m)를 정맥에 주사하면, 뼈의 혈류가 많고 세포 활동이 활발한 부위에 이 물질이 더 많이 모입니다. 2~4시간 뒤 특수 카메라로 전신을 촬영해 방사성 물질의 분포를 영상화하면, 전이암·골절·염증·관절 이상 부위가 '뜨거운 점(hot spot)'으로 나타납니다.
유방암·전립선암·폐암·신장암·갑상선암처럼 뼈 전이가 비교적 흔한 암에서 병기 결정, 뼈 통증의 원인 감별, 치료 후 추적관찰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검사 시간은 촬영 자체는 30~60분이지만, 주사 후 기다리는 시간을 포함하면 총 3~5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기간 동안 물을 충분히 마시면 방사성 물질이 소변으로 빠르게 배출되어 영상 품질이 좋아지고 방사선 노출도 줄어듭니다.
결과에서 hot spot이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전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전 골절 흔적, 퇴행성 관절 변화, 염증 등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MRI나 CT, 경우에 따라 조직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합니다. 검사 전 임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수유 중이라면 검사 후 일정 시간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주의사항은 검사 전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본 콘텐츠는 건강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