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경험자 림프부종 관리
림프부종은 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로 림프절이 제거되거나 손상된 후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못하고 조직에 쌓여 팔이나 다리, 얼굴, 목 등이 부어오르는 상태입니다. 유방암 치료 후 팔 림프부종 발생률은 약 20%이며, 부인암이나 두경부암 치료 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은 치료 후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나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고 악화되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생기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이나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꽉 끼는 느낌, 피부가 팽팽해지는 느낌, 반지나 신발이 갑자기 꽉 끼는 변화가 생기면 림프부종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한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해당 팔이나 다리에 상처, 벌레 물림, 화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피부 감염(봉와직염)이 생기면 림프부종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으므로 피부 보습과 청결을 철저히 유지하십시오. 너무 꽉 끼는 옷이나 혈압 측정, 채혈, 주사를 림프부종이 생긴 팔에 하지 않도록 의료진에게 알리십시오.
복귀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림프 마사지(도수림프배액)는 전문 치료사에게 배운 후 시행하십시오. 치료받지 않고 혼자 세게 마사지하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이 권고하는 압박 스타킹이나 압박 슬리브를 사용하면 부종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전문 림프부종 치료(복합 림프부종 치료, CDT)는 도수림프배액, 압박 붕대 감기, 운동, 피부 관리 네 가지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림프부종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담당 의료진에게 림프부종 전문 클리닉 또는 재활의학과 연계를 요청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