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평가 도구 - Beck 불안척도
총점 22점 이상이면 전문가 도움 필요
불안은 암 진단을 받은 분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매우 흔한 감정입니다. 하지만 불안의 정도가 어느 수준인지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때 객관적인 평가 도구를 활용하면 자신의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Beck 불안척도(Beck Anxiety Inventory, BAI)는 지난 1주일 동안 경험한 다양한 불안 증상의 강도를 스스로 평가하는 도구입니다.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 저림,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얼굴 화끈거림, 공포감 등 신체적·심리적 불안 증상을 각각 0~3점으로 평가합니다.
점수 해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0~7점: 최소 수준의 불안 (정상 범위)
· 8~15점: 경한 불안 (일상적 관리로 도움)
· 16~25점: 중등도 불안 (의료진 또는 전문가 상담 권장)
· 26점 이상: 심한 불안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수준)
총점 22점 이상이라면 정신건강 전문가 또는 담당 의료진과 상담을 받으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불안이 심하면 치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척도는 전문가의 진단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스스로 점수를 확인한 후, 특히 중등도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의료진에게 알려주세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사, 또는 병원 사회복지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건강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