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와 관리
심리치료·약물치료, 사회적 지지·규칙적 활동도 중요
암 진단을 받은 분의 우울증은 치료받으면 분명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의지의 문제나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의학적 상태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우울증 치료는 크게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뉘며, 두 가지를 병행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심리치료 중 인지행동치료(CBT)는 가장 효과가 입증된 방법입니다. 우울한 생각 패턴을 알아차리고 현실적으로 교정하며, 우울을 유지하는 행동 패턴을 바꾸는 훈련을 합니다.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MBCT), 대인관계치료(IPT)도 암 진단을 받은 분 우울증에 효과적입니다.
약물치료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 항우울제가 일반적으로 처음 선택됩니다. 효과가 나타나는 데 2~4주가 걸리므로 초기에 효과가 없다고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부작용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돌봄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하루 20~30분 산책)은 뇌의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기분을 개선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햇빛을 쬐는 것도 도움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신뢰하는 사람과 작은 활동이라도 함께 하세요.
중증 우울증에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즉각적인 전문가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 언제든 전화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려 하지 마세요.
본 콘텐츠는 건강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