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지원
일상을 방해할 정도의 불안은 전문적 도움 필요
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은 완전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불안이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하거나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심리 지원의 첫걸음은 '나는 지금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주변에 알리는 것입니다. 의료진에게 솔직하게 현재 감정 상태를 이야기하면, 적절한 심리 지원을 연결받을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CBT)는 불안에 가장 효과가 입증된 심리치료입니다. 불안을 일으키는 생각의 패턴을 파악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생각으로 바꾸는 훈련을 합니다. 치료 전문가와 함께 6~12회기 정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완 요법은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복식 호흡, 점진적 근육 이완, 명상, 가이드 심상법 등을 규칙적으로 연습하면 불안 수준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불안이 매우 심하거나 인지행동치료만으로 효과가 부족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항불안제나 항우울제가 사용될 수 있으며,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임의로 복용하거나 중단하지 마세요.
불안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임상심리사에게 상담을 받으시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치료를 통해 분명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건강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