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호중구 감소성 발열: 입원이 필요한 경우
항암치료 후 발열이 생기면 모든 치료받는 분이 반드시 입원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료진은 치료받는 분의 위험도를 평가한 후 외래 치료가 가능한 '저위험군'과 반드시 입원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구분합니다.
입원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
다음에 해당하면 반드시 입원하여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혈압이 낮거나(수축기 90mmHg 미만), 맥박이 매우 빠르거나, 호흡이 빠르고 힘든 경우 등 활력 징후가 불안정한 경우입니다. 호중구 절대수(ANC)가 100/μL 미만으로 매우 낮은 경우, 혹은 5~7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입니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면역 기능이 매우 저하된 치료받는 분, 폐렴·신우신염·복막염 등 심각한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경우, 구역·구토·설사로 경구 항생제 복용이 어려운 경우, 독립 생활이 어렵거나 신속히 의료 기관에 올 수 없는 상황도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입원 치료의 내용
입원 후에는 혈액 배양 검사, 소변 검사, X선 등을 신속히 시행하고 광범위 항생제를 정맥으로 투여합니다. 백혈구촉진제(G-CSF) 투여, 수액 보충, 해열제 사용 등이 병행됩니다. 원인균이 확인되면 맞춤 항생제로 전환하고, 치료 반응에 따라 항생제를 조정합니다. 이 기간 동안 매일 혈액 검사를 통해 백혈구 수치 회복을 모니터링합니다.
이럴 땐 즉시 응급실로 가세요
항암치료 후 38도 이상의 발열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담당 의료진에게 연락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하세요. 특히 극심한 오한과 함께 혈압이 낮아지며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우(패혈증 의심)는 분초를 다투는 응급입니다. 호중구 감소성 발열의 위험도 평가와 입원 여부는 반드시 주치의·의료진이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