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치료 (RFA)
고주파열치료(RFA)란 무엇인가요?
고주파열치료(RFA, Radiofrequency Ablation)는 피부를 통해 가는 바늘(전극)을 종양 안으로 삽입하고, 고주파 전류를 흘려 60~100도 이상의 열을 발생시켜 암세포를 태워 없애는 최소침습적 치료법입니다. 간암(특히 BCLC 0~A기, 크기 3cm 이하, 3개 이하)에서 수술과 동등한 치료 성적을 보여주는 검증된 방법입니다.
시술의 특징과 장점
RFA는 전신마취 없이 국소마취 또는 수면마취로 시행할 수 있어 심폐 기능이 저하된 치료받는 분에게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시술 후 입원 기간은 보통 2~3일로 짧고, 간을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 간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암이 재발하거나 새로운 병변이 생겼을 때 반복 시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RFA와 수술의 비교
간 절제 수술은 넓은 절제가 가능하고 조기 암에서 완치율이 높지만, 전신마취와 입원 기간(5~14일)이 필요하고 잔존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RFA는 침습성이 낮고 회복이 빠르지만, 종양이 3cm를 초과하거나, 혈관·횡격막에 가까이 있거나, 열 전달이 어려운 위치에 있으면 적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본인에게 더 적합한지는 영상 검사, 간 기능 검사 결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전문 의료진이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시술 후 관리와 주의 사항
시술 후에는 통증, 발열, 피로감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수일 내에 호전됩니다. 정기적인 영상 추적 검사(CT 또는 MRI)를 통해 치료 효과와 재발 여부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 부위에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 고열, 황달, 복부 팽만이 생기면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 RFA의 적합 여부와 시술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반드시 주치의·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