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성장인자
조혈성장인자란 무엇인가요?
조혈성장인자는 골수에서 혈구(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생성을 촉진하는 약물입니다. 항암치료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골수의 정상 세포도 함께 억제하여 혈구 감소를 일으킵니다. 조혈성장인자는 이러한 혈구 감소를 예방하거나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요 조혈성장인자의 종류
G-CSF(과립구집락자극인자)는 백혈구(호중구)의 생산을 자극하여 항암치료 후 감염 위험을 줄여줍니다. 필그라스팀(단기형, 매일 주사)과 페그필그라스팀(장기형, 1회 주사로 수주간 효과)이 대표적입니다. EPO(에리스로포이에틴)는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여 항암치료로 인한 빈혈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혈색소가 서서히 올라가기 때문에 효과를 보려면 수 주가 걸립니다. TPO(혈소판생성인자, 엘트롬보팍 등)는 혈소판 생성을 자극하여 출혈 위험이 높은 혈소판 감소증을 치료합니다.
투여 방법과 주의 사항
조혈성장인자는 대부분 피하주사 또는 정맥 주사로 투여합니다. G-CSF 투여 후에는 뼈 통증(척추, 골반, 다리)이 흔히 나타나며, 이는 골수 활성화의 신호로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통증이 심하면 의료진과 상담하여 진통제를 사용하세요. EPO는 혈전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조혈성장인자 투여 중에도 감염 예방 수칙(손 씻기, 마스크, 식품 위생)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럴 땐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
투여 후 38도 이상의 발열, 심한 뼈 통증,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또는 흉통, 다리의 붓기와 통증(혈전 의심)이 나타나면 즉시 담당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 조혈성장인자의 종류·용량·투여 시기는 반드시 주치의·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