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의 정의와 특징
설사는 하루 200g 이상 수분량 증가 또는 하루 4회 이상 배변으로 정의됩니다.
설사는 하루에 변 횟수가 4회 이상이거나, 변이 매우 묽게 나오는 상태입니다. 암 치료 중 잦은 설사는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 생기나요?
항암화학요법, 특히 5-FU, 젤로다(카페시타빈), 이리노테칸 등은 장 점막을 손상시켜 설사를 일으킵니다. 복부나 골반 부위 방사선 치료도 약 50%의 치료받는 분에서 설사를 유발합니다. 두 가지를 함께 받으면 더욱 잘 생깁니다. 항생제 복용, 식이 변화, 장 감염, 스트레스도 원인이 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
물, 이온 음료, 묽은 과일 주스 등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세요. 탄산음료, 커피, 알코올, 유제품(유당불내증이 생길 수 있음), 고지방·고섬유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줄이세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흰밥, 흰 빵, 바나나, 삶은 감자, 닭가슴살)을 소량씩 자주 드세요. 식사 직후보다는 식사와 식사 사이에 수분을 드세요. 항문 주위가 자극받기 쉬우니, 화장지 대신 물로 씻고 부드럽게 말린 후 보습제를 바르세요. 의료진이 처방한 지사제(예: 로페라마이드)는 지시에 따라 복용하세요. 임의로 지사제를 구입해 쓰지 마세요.
의료진에게 즉시 연락해야 할 때
아래 상황에서는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
- 하루 6회 이상 설사가 지속될 때
- 대변에 피나 점액이 섞여 나올 때
- 고열(38도 이상)이 동반될 때
- 입이 바짝 마르고, 소변량이 줄고, 어지럽거나 힘이 없을 때 (탈수 증상)
- 처방받은 지사제로도 호전이 없을 때
설사가 심하면 탈수와 전해질 이상으로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2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주치의·의료진에게 알려주세요.
본 콘텐츠는 건강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