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의 정의와 특징
호흡곤란은 숨쉬기가 어렵거나,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증상입니다. 암 진단을 받은 분에게는 매우 흔하며, 치료 과정이나 암 자체로 인해 다양한 이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치료받는 분이 느끼는 주관적 경험이 중요하며, 작은 변화라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왜 생기나요?
폐나 기도 주변에 종양이 생기거나 흉수(가슴 안에 물이 차는 것)가 발생하면 폐가 충분히 펼쳐지지 못합니다. 빈혈이 심할 때도 산소 운반이 부족해져 숨이 찹니다. 방사선 폐렴(방사선 치료 후 폐에 생기는 염증), 항암제에 의한 폐독성, 폐에 생긴 감염(폐렴), 심장 기능 저하도 호흡곤란의 원인입니다. 불안이나 극도의 피로도 숨이 가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
숨쉬기 편한 자세를 찾으세요. 일반적으로 등을 세우고 앉거나, 침대 머리 쪽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입으로 깊게 천천히 숨쉬는 '호흡법 훈련'이 도움이 되며, 물리치료사나 호흡 치료사에게 배울 수 있습니다. 실내 환기를 충분히 하고 선풍기 바람이 얼굴에 닿게 하면 숨쉬기 편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도한 활동은 피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방식으로 일상을 조정하세요. 담배는 호흡을 더 나쁘게 하므로 반드시 금연하세요. 불안이 심하면 명상이나 이완 요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진에게 즉시 연락해야 할 때
아래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료진이나 응급실에 연락하세요.
- 갑자기 숨쉬기가 매우 힘들어질 때
- 안정 상태에서도 극심한 호흡곤란이 있을 때
- 입술이나 손발이 파랗게 변할 때 (청색증)
- 가슴에 심한 통증이 동반될 때
- 고열(38도 이상)과 함께 숨쉬기가 힘들 때
호흡곤란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증상이 새로 생기거나 점차 심해진다면 반드시 주치의·의료진에게 알리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