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반응 평가 (RECIST)
종양 크기 변화를 완전관해·부분관해·안정병변·진행으로 분류
RECIST(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는 고형 종양(단단한 암 덩어리)에서 항암 치료가 얼마나 효과를 내고 있는지를 영상검사(CT 등)로 측정해 표준화된 기준으로 평가하는 국제 체계입니다.
치료 중 또는 치료 후 CT나 MRI를 찍어 종양의 크기 변화를 측정하고, 다음 네 가지 중 하나로 분류합니다.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모든 표적 병변이 사라진 상태.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 표적 병변의 최장 직경 합이 30% 이상 줄어든 상태.
안정병변(SD, Stable Disease): 줄거나 늘지 않고 유지되는 상태. 기준상 PR과 PD 사이.
진행(PD, Progressive Disease): 병변이 20% 이상 커지거나 새로운 병변이 생긴 상태.
CR 또는 PR이면 현재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근거가 됩니다. SD도 암이 더 커지지 않으므로 종류에 따라 치료 지속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PD가 확인되면 현재 치료제에 내성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 치료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영상검사 결과를 들을 때 'PR입니다' 또는 '진행이 확인됩니다'라는 말을 들었다면, 이 RECIST 기준에 따른 평가 결과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고 앞으로 치료 계획이 어떻게 바뀌는지 주치의에게 상세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건강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