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중 영양 선별 검사 및 평가
영양 상태는 암 치료 결과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때문에 암 진단 시점부터 치료 전 과정에 걸쳐 영양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 선별 검사란 무엇인가요? 영양 선별 검사는 영양 위험이 있는 분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간단한 설문·측정입니다. 체중 변화, 식사량 변화, 질병 중증도 등을 평가합니다. 결과에서 위험이 발견되면 더 자세한 영양 평가와 영양 지원 계획 수립으로 이어집니다.
암 진단을 받은 분에게 주로 사용하는 평가 도구: PG-SGA(치료받는 분 주도 전반적 주관적 평가)는 암 진단을 받은 분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도구로, 치료받는 분이 직접 답하는 부분과 의료진이 평가하는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이외에 입원치료받는 분에는 NRS 2002, 노인에게는 MNA(간이 영양상태 평가)가 자주 쓰입니다.
치료받는 분으로서 해야 할 일: 체중을 규칙적으로 측정하고 기록하세요. 최근 3~6개월 사이 체중이 5% 이상 줄었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식사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었거나, 식욕부진·오심·통증으로 잘 못 먹고 있다면 진료 시 반드시 말씀하세요.
영양 평가 후에는: 영양사·의사·간호사가 함께 영양 지원 계획(식사 방법 조정, 경구 영양 보충제, 경장/경정맥 영양)을 세웁니다. 영양 상태는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변하므로 정기적으로 재평가합니다.
영양 선별과 평가는 의료진이 하는 일이지만, 치료받는 분이 체중·식사량 변화를 적극적으로 알려주셔야 빠른 개입이 가능합니다.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참지 말고 진료 때 꼭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