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식단
암 치료 중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식사만으로 면역력을 극적으로 높이기는 어렵지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면역 세포 생성과 기능 유지에 꼭 필요합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드세요. 면역 세포는 단백질로 만들어집니다. 하루 체중 1kg당 1.2~1.5g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체중 60kg이면 하루 72~90g). 닭가슴살, 생선, 두부, 달걀, 콩류, 저지방 유제품이 좋은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과일을 드세요. 빨강(토마토, 파프리카), 주황(당근, 단호박), 초록(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보라(적양배추,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비타민(A, C, E)과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합니다. 하루 채소 5가지 이상, 과일 1~2가지를 목표로 하세요.
아연·셀레늄·비타민 D 등 미량 영양소도 면역에 중요합니다. 굴, 소고기, 호박씨(아연), 현미·해산물(셀레늄), 연어·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 주 2회(오메가-3 및 비타민 D)를 챙기세요.
장 건강도 면역과 연결됩니다. 요거트, 된장, 청국장, 낫토 같은 발효식품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단, 면역이 심하게 저하된(백혈구 수치가 매우 낮은) 시기에는 생균 보충제나 일부 발효식품을 피해야 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피해야 할 것: 설탕, 정제 탄수화물, 가공식품, 튀긴 음식은 줄이세요. 검증되지 않은 보충제·건강식품을 임의로 섭취하는 것은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복용하세요.
면역이 저하된 시기(항암치료 직후, 백혈구 수치 낮을 때)에는 날것(생선회, 육회, 생달걀, 세척 부족한 생채소)을 반드시 피하고 모든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