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식이요법
수술 후 식사는 수술 부위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 원칙은 단계적·점진적으로 식사를 늘려가는 것입니다. 담당 의료진의 지시가 최우선이며, 임의로 단계를 앞당기거나 음식을 추가하지 마세요.
일반적인 단계별 식사 진행: 수술 당일부터 1~2일은 물·맑은 음료만, 2~3일은 미음·유동식, 4~7일은 죽 등 연식, 이후 부드러운 일반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각 단계의 기간은 수술 종류와 회복 속도에 따라 의료진이 결정합니다.
회복기 식사 요령: 소량씩 자주(하루 5~6회) 먹는 것이 소화기에 부담을 줄입니다. 한 끼 식사량을 작게 하고 씹는 횟수를 늘리세요(한 입에 20~30번). 새로운 음식은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시도하여 몸의 반응을 확인하세요.
좋은 식품: 미음·죽, 으깬 감자, 두부찜, 달걀찜, 부드러운 생선찜, 연두부, 잘 익혀 으깬 채소, 요거트 등은 소화가 잘 됩니다. 단백질 섭취는 상처 회복에 필수이므로 두부·달걀·생선·연한 육류 등을 꼭 포함하세요.
피해야 할 음식: 고지방·고섬유질 음식(수술 직후), 탄산음료·알코올, 매우 자극적인(맵고 짠) 음식,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딱딱하거나 씹기 어려운 음식은 회복 초기에 피하세요.
수술 후 충분한 단백질과 열량을 섭취하면 상처가 빨리 아물고 감염 위험이 줄어듭니다. 식욕이 없더라도 조금씩이라도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기 어려울 만큼 식욕이 없으면 의료진에게 알려 영양 지원 방법을 상의하세요.
수술 후 체중이 지속적으로 줄거나 먹으면 심한 구토·복통이 생기면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세요. 구체적인 식이 계획은 수술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반드시 담당 의료진 및 영양사와 상의하세요.